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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K리그 클래식 첫 승격까지 역사를 쓰다 - 시민의 힘으로 모든 아픔을 이겨내고 'K리그 역사상 최초 1부리그 승격' 꿈 …
  • 기사등록 2013-12-10 23: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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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상주]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K리그 역사상 최초 클래식(1부) 승격’을 이뤄냈다. 그러나 감격의 승격이 있기까지의 그 과정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창단 첫 해인 지난 2011년 일부 선수들이 전 소속팀에서의 승부조작과 연루돼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난해 9월에는 AFC규정 불충족을 이유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강제강등이라는 결정으로 크나 큰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모든 아픔을 이겨내고 K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11연승이란 대기록 달성을 시작으로 2013 K리그 챌린지 초대 우승과 이어 벌어진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함으로써 K리그 30년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최초의 1부리그 승격 팀’이란 역사를 쓰게 됐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2011년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유치 후 3년여간의 많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온 시민들의 열정과 응원에 힘입어 ‘K리그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이란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게 돼 상주시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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