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이 지난 9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2014년 예비군훈련 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해석 50사단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병무청 동원과장, 2작전사 관계관, 대구·경북지역 연대·대대 지휘관 및 예비군훈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2013년 훈련결과 분석과 2014년 훈련성과 극대화를 위해 상급부대 훈련방향 제시 및 실전적인 예비군 훈련을 위한 훈련장 및 훈련방법 개선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교관주도 담임교관제 훈련과 실전적인 향방작계훈련, 전술훈련평가와 동원훈련 통합방안 등 주요적용과제에 대해 과제별로 현 상태를 진단하고, 내년도 예비군훈련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해석 50사단장은 “올해 실전적인 예비군훈련을 위해 애써온 예비군훈련 관계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2014년도 예비군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