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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의원, '독도평화상 제정' 제안 - “세계인에 독도는 한국땅 관심과 인식 제고 기대” 밝혀
  • 기사등록 2013-12-09 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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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김명호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문화환경위·안동)이 지난 5일 열린 경상북도의회 제6차 예결특위 동해안발전추진단에 대한 2014년도 세출예산안 심의에서 ‘독도는 한국땅’이란 사실을 세계인들에게 확고하게 인식시킬 수 있는 독도평화상을 제정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울 소재 민간단체인 독도평화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독도평화대상 시상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2015년 광복70주년을 기해 심사대상 범위를 전세계로 확대하고 상금액도 국제적인 수상규모로 키워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세계적 권위의 독도평화상을 만들어나가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까지 인류역사는 반빈곤혁명, 반권위주의혁명, 반소외혁명, 반인종차별혁명 등 4중의 혁명적 상황과 함께 발전해왔다”면서 “국가간 민족간 분쟁해온 결과 저개발국의 빈곤해소, 민주주의 확장과 인종차별극복, 나아가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탁월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독도평화상을 수여한다면 독도가 지니는 평화이미지를 지구촌에 보다 확고하게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독도평화상 시상을 통해 세게인들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관심과 인식이 제고되면 세계적으로 한국의 평화이미지를 고양함은 물론, 독도를 수호하는 호국경북의 정체성을 과시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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