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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9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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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조성중인 백조공원이 마무리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2011년 공사에 들어간 백조공원은 남후면 무릉유원지 인근 20,064㎡ 부지에 49억원을 들여 관리동과 백조부화장, 검역장, 생태연못, 관찰로, 육각정자 등이 조성되고 진입로도 확장됐다.

안동시에 따르면 현재 백조공원은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월동대책으로 체험장 비가림시설과 사육장내 바람막이 개폐시설 설치가 한창으로 막바지 작업을 펴고 있다. 시는 백조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 중 개장식을 갖고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10년 경북대학교 조류생태환경연구소와 백조도입 및 관리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 네덜란드에서 30여마리의 백조를 들여왔다. 시는 유전자 검사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질병검사를 마치고 낙동강 영가대교 부근에 백조방사장을 마련,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는 백조를 들여온 해에 ‘백조의 도시 안동’이란 브랜드로 특허청에 특허등록까지 해놓은 상태다.

안동시 관계자는 “네들란드에서 들여온 백조가 낳은 알을 백조공원에서 부화시켜 번식시킨 후 일정수준의 개체수가 확보되면 낙동강 등에 방사해 텃새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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