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이 미국 Hayfield University(헤필드대학교)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3일 오후 안동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은 레이첼 김 헤플드대학교 음대학장을 비롯해 박용웅 헤필드대학교 교수,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손용락 안동시 학교운영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헤필드대학교 음대학장인 레이첼 김 박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헤필드대학교 총장 벤자민 홍 박사 대행으로 박용웅 교수가 학위증 수여와 가운착의식, 악수례를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을 축하하는 공연도 마련됐다. 조정민 성악가의 노래와 임성국 선생의 대금연주, 최미영 무용가의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지는 등 학위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손호영 박사는 “사회와 대학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사회에 모범이 되도록 겸손함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헤필드대학교는 1995년 신학대학교(Mt. Sinai College Seminary)에서 정규종합대학교 현재의 헤필드대학교로 학교 이름을 변경·설립된 전통 있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20, 21대 경상북도축구협회장으로 역임하면서 경북축구발전을 위해 노력중인 손 박사는 안동발전시민연합 상임대표와 물아껴쓰기운동경북연합회장 등의 지역사회단체를 이끌면서 지역밀착형 시민운동을 주도해 왔다. 손 박사는 최근 안동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아 안동의 자원봉사 운동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