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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4 0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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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흥 前인천적십자병원장이 제19대 안동성소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안동성소병원은 4일 오전8시 성소병원 신관 10층 은파홀에서 제19대 안동성소병원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종흥 성소병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의료원에서 외과장과 교육연구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국립재활원에서 부이사관으로 외과장을 역임했고 2011년 인천적십자병원의 병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병원발전에 기여했다.

김 병원장은 국립의료원 외과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북한 이탈주민진료센터를 설립해 국내에서 체류중인 탈북자 3천여명에게 의료지원과 정착을 지원하는 등 ‘탈북자 전문의’로 활약했다. 김 병원장은 특히 서울시의사회 부회장과 의료봉사단장을 겸임하면서 외국인근로자에게 무료진료와 봉사활동으로 인술을 베풀기도 했다.

이밖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심사평가 조정위원과 전문위원, 한국소비자보호원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의료분쟁 조정 및 감정위원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임사에 나선 김종흥 성소병원장은 “안동성소병원이 선교병원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환자들이 신뢰하는 병원이자 선교병원으로써 사명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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