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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부공무원 근대문화골목 워킹투어 - 10. 6일 09:30 국장이상 全간부공무원, 도시개발공사.대구경북연구원.시민단…
  • 기사등록 2007-10-04 19: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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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0월 6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중구 동산동, 계산동, 약전골목, 종로 등에서 국장급 이상 全간부공무원과 도시개발공사․대구경북연구원․시민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도시디자인 정책수립을 위한 현장탐방의 일환으로 근대문화골목 워킹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워킹투어는 구한말에서 최근까지의 도시 변천사를 공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자세히 표기하여, 도심지 문화재와 명소는 물론 문화공간의 흔적을 찾아 제작한 ‘대구신택리지’를 발간한 사단법인 거리 문화시민연대에서 현장을 설명하게 된다.

주요 투어코스는 유형문화재인 선교사주택을 의료박물관, 선교 박물관, 교육․역사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동산, 3. 1 운동길, 영남지방 최초의 고딕양식 건물인 계산성당, 최근 복원중인 이상화․서상돈고택 주변의 문학거리이며 올해 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근대문화공간 디자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뽕나무골목, 舊제일교회와 교남YMCA, 약령시전시관이 있는 약전골목, 떡전거리, 영남대로, 전통문화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종로, 화교협회, 살아있는 근대 골목박물관인 진골목을 둘러볼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워킹투어를 통해 1920년대 후반부터 교육․ 유통 및 상업도시로 성장한 대표적인 근대도시인 대구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활용하여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구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통한 도시디자인개선사업 추진으로 국내외 관광객유치 및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한 대구의 역사성과 발전상 등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홍보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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