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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3 15: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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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기동과 안막동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안기~안막간 도로개설 기공식이 3일 오후 안기동 변전소골에서 개최됐다.

720m거리의 터널 1곳을 비롯해 1.2km 구간에 걸쳐 안기동 변전소골과 안막동 범석골을 이을 이 도로는 201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17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상태다.

안동시는 그동안 안기동과 안막동을 연결하는 단원로와 퇴계로의 체증이 심해져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생활에 불편이 초래되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에 공사 착공으로 안기~안막간 출·퇴근길 교통분산으로 교통난 해소와 함께 침체된 안기동과 안막동 일대의 개발을 촉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한편, 안동 도심의 동서를 잇는 동맥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아울러 이마트~강변도로와 안동대교~안동터미널, 우편집중국~선어대, 수상대로 확장, 용정교 확장, 소방도로 개설 등을 통해 도심지내 교통난을 분산시켜 교통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내년이면 도청소재지가 되는 안동시가 그에 걸맞도록 교통인프라 구축에 힘을 기울여 경북도 경제중심도시 안동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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