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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안동, AI 현장방역 가상훈련 가져 - 실제 고병원성 AI 발생상황 가정·· 초동방역능력 중점 둬
  • 기사등록 2013-11-21 17: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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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는 최근 호주, 홍콩 등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에 유입될 경우 적절한 대응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가상훈련을 21일 오후 안동우시장에서 실시했습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시의 주관으로 마련된 조류인플루엔자 현장방역 가상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적절한 대응으로 전국적인 전파를 막고 조기 근절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가축방역담당공무원, 지역 양계농가, 축협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발생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최초 의심축 신고부터 발생농장에 대한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하는 주의단계, 확진에 따른 사체처리, 이동제한, 거점 소독장소 운영 등의 경계단계와 전국 전파에 따른 심각단계에 이르기까지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 단계별 조치사항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훈련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실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찾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무엇보다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방역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육농가들에 철저한 방역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0월2일부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한 뒤 축산농가 방역점검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을 점차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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