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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1 1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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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6월 30일까지 성.가정폭력 학교폭력 성매매 피해자 9천393명에게 의료 수사지원 등 2만8천60건의 지원활동을 하였고 센터 운영의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지원내용 정밀분석 및 근무자들의 지원 체험사례가 수록된 2007 여성 학교폭력 지원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분석내용은 피해자 상해발생 등 14개 항목이며 그중 유아성폭력의 경우는 유아성폭력의 23퍼센트가 이웃에 의해 발생되고 유인 방법은 애정표시 및 물품제공이 65퍼센트였으며 발생시간은 오후 시간대인 12~18시가 61퍼센트였고 성폭력 장소는 놀이터와 골목이 42퍼센트였으며 성폭력 방법은 몸만지기 45퍼센트 손가락삽입 26퍼센트 드라이섹스 11퍼센트였고 유아들은 신체적 피해 5퍼센트보다 정신적 피해가 15퍼센트로 높게 나타나는 등 방어력과 판단력이 없는 유아들에 대해 보호자와 사회의 각별한 보호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근무자들의 지원활동 체험사례로는 ‘뭔가 큰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 등 성폭력 피해 지원사례 38편 ‘가정폭력의 그늘’ 등 가정폭력 피해 지원사례 12편 ’학교 가는 것이 두려워요‘ 등 학교폭력피해 지원사례 4편으로 원스톱센터 근무자들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여성 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지원센터는 성.가정폭력과 학교폭력 및 성매매 등 범죄 피해자가 경찰서 병원 상담소 등 여러 곳을 전전하거나 조사과정에서 받게 되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전국 종합병원 대학병원에 설치되어 여성 경찰관 상담사 간호사 등이 수사 상담 의료 법률지원의 원스톱 서비스를 연중무휴로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8월 31일 최초로 경찰병원에 설치후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을 통해 부산 경북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인천 대구 전남 충남 경기 경남 제주(2006년12월8일) 등 14개소에 순차적으로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관할이 넓어 수원 아주대학병원에 설치된 원스톱센터 외에 경기도 예산으로 2007년9월18일 의정부의료원에 경기북부 원스톱센터를 추가개소하여 전국적으로 총 15개의 원스톱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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