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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최종 합격자 - 전체수석 대원외국어고 배원준 군으로 종합성적 978점(1,000점 만점) 획득
  • 기사등록 2007-12-18 06: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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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학장:치안정감 정봉채)은 지난 12월 17일 2008학년도신입생 최종 합격자(120명:남108, 여12명)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43.5대1(남 38.3대1, 여 89.6대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제1차 시험성적과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 제2차 시험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선발됐다.

* 최종합격자 사정
제1차시험 성적(20퍼센트) 체력검사 성적(5퍼센트) 학교생활기록부 성적(15퍼센트)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60퍼센트)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제를 처음 실시한 금년 합격자의 경우 전과목 1등급자 31명(남 29 여 2명)으로 합격자의 26퍼센트를 차지했으며, 금년도 입시에서 높은 경쟁률과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것은 그 동안 크게 향상된 경찰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직업에 대한 가치관에 있어서도 변화가 일어나 국민에 대한 봉사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합격자 가운데 전체수석은 총점978점을 획득한 배원준(19세 대원외국어고 졸업)군이 차지했으며 여학생의 경우 총점968.75점을 획득한 이윤아(18세 대구 효성여고 졸업예정)양이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최다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공주 한일고등학교로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과천외고와 광주 동성고는 5명씩 합격자를 배출하여 그 뒤를 이었다.

합격생 중 경찰관 자녀는 서울에서 응시한 김준호(18세 서울 상계고 졸업예정)군 등 5명 특히 김준호 군의 경우 아버지(45세 경찰대학1기 총경 경찰대학 고위정책과정 교육중)의 뒤를 이어 개교 이래 처음으로 경찰대학 父子동문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내년 1월 16일에 합격자 등록을 거쳐 2월 13일부터 입교하여 2주간의 대학적응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현재까지 졸업생 현황을 보면 금년에 졸업한 제23기까지 2천640명이 배출되어 2천430명이 현직에 근무하고 있으며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재옥(1기) 치안감과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박종준(2기) 경무관 등 6명 총경 126명 경정 447명으로 각각 승진했고 졸업생중 고시합격자는 63명(사시 48 행시 14 기술고시 1)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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