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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2 13: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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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시즌3을 맞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뮤지컬 '왕의나라' 공연이 추석연휴인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왕의 나라’는 고려 31대 왕인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사랑,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수도 개경이 함락된 뒤 몽진길에 나서 70여일간 안동에 머문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지난 2011년 처음 안동댐 민속촌 야외성곽 특설무대에서 실경을 배경으로 제작 됐으나 올해는 실내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으로 옮겨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62명의 출연진, 11명의 제작진 중 지역민 25명, 지역출신 2명으로 MBC 예능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안동출신 가수 적우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기적의 목청킹 멘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동출신 성악가 권순동씨 등이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 감독으로는 올해 열린 대구국제뮤지컬축제(2013 DIMF)에서 창작지원작인 ‘사랑꽃’을 연출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역량을 검증받은 연출가로 알려진 정철원 감독이 왕의나라 시즌3 연출과 총감독을 맡았다.

정 감독은 “지난 2년간의 공연을 통해 왕의나라가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더 높아진 작품의 완성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추석당일인 19일 저녁 7시30분 첫 공연을 갖고 20, 21일은 이틀간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 공연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문화예술과(054-840-5231)또는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왕의나라 사무국(054-857-77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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