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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오는 9월 4일(수) 오후 7시30분, 봉덕신시장 고객쉼터, “봉덕 어울마당” 준공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덕신시장 상인회(회장 서영조)가 주최가 되고, t-broad 대구방송이 주관하고, 대구광역 남구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주요프로그램은 “전자현악공연, 오페라 갈라쇼, 퓨전국악공연,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사랑의 밧줄로, 빙빙, 부초같은 인생 등 주옥같은 노래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김용임, 색소포니스터 신유식” 등 최정상급의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초가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게 될 것이다.
이번 준공기념행사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개최함으로써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마련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봉덕 어울마당”이 앞으로 고객과 상인,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봉덕신시장 고객쉼터는 전체 1,400백만원(국1,120 시140 구140)의 예산을 투입하여 1,038㎡규모로 각종 문화행사와 특가판매를 비롯한 공동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대구지역 최초로 야외공연장으로 조성되었으며, “운영의 효율성과 상인회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봉덕신시장상인회에 위탁하였다.
또한, 전통시장과 야외공연장의 특성에 걸맞고 주민들이 언제나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명칭도 공모를 통하여 “봉덕 어울마당”으로 정하였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옛날부터 단순히 물건을 팔고사는 곳 이라기 보다 만남과 화합의 장이라는 의미가 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문화를 즐기면서 추석 제수용품을 장만하고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음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준공기념음악회가 전통시장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