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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8 1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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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낙동강 둔치에 마련된 어린이수영장 고객유치에 나섰다. ‘고객’은 8세 미만 어린이로, 입장료는 무료다.

지난 2011년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낙동강변 어린이수영장은 60여명의 어린이가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208㎡ 규모의 수영조 1식과 12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샤워기, 남·여탈의실, 바닥분수 등이 마련돼 있다.

시는 보호자들의 휴식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파고라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상수도배관도 보수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음수대와 주차장, 이동식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또 어린이놀이시설이 수영장 옆에 조성돼 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놀이시설과 연계이용이 가능케 됐고, 가족단위 둔치이용객들을 위해 놀이시설은 연중 개방되고 있다.

공병화 낙동강사후관리담당은 “낙동강변 어린이수영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2명과 간호사 1명, 직원 1명씩 배치돼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낙동강변 어린이수영장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만 이용가능하며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방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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