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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8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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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외국인 관광객들을 안내하는 관광통역안내사들의 자격유무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행업을 하는 일반여행업등록자에 대해 관광통역안내자 자격 유·무를 조회하는 등 상시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안동시는 시 공무원 3명과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2명, 안동경찰서 1명 등 총6명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하회마을에서 합동점검을 갖는다.

시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를 잘못 알리고 과다한 쇼핑을 강요하는 무자격 관광안내사가 활동한다는 것을 파악해 이를 바로 잡고 안동의 문화를 정확하게 알리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점검반 구성과 함께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관광통역안내사(guide)는 외국인 통역안내 자격을 습득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여행업자들은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를 고용해 안동의 문화를 알리는 것 보다 외국인들이 소비하게끔 강요하는데 그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의 관련자료를 바탕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유·무를 조회하고 무자격자를 고용한 여행사는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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