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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한국대학 국제오픈 양궁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 - 안동대 구본찬 선수, 지난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또 다시 4관…
  • 기사등록 2013-07-17 00: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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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양궁부가 ‘제 16회 한국대학 국제오픈 양궁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단체 우승과 개인 우승 등을 차지했다.

광주여대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대학교에서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올 시즌에는 국제 오픈대회로 개최되면서 중국·일본·대만 선수들도 참가해 대학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대는 남자 단체전에서 경희대와 21:21 동점에서 슈오프로 x10(과녁 정중앙)에 가까운 화살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특히, 양궁 국가대표인 안동대 구본찬(2학년) 선수는 지난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4관왕(90m, 70m, 개인종합, 단체)을 달성했다.

구 선수는 결승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법민(배재대 4학년) 선수와 5:5 동점으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9: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찬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90m와 70m에서 금메달을 30m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올 들어 2번째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대 고두솔(4학년) 선수도 9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 최예지(1학년) 선수도 6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동대 양궁부(감독 우상구, 코치 한희정)는 매년 각종 대회마다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양궁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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