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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포항서 열려 - 몸짱 미남미녀로 가득찬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 기사등록 2013-07-15 17: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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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포항]‘경북도내 몸짱들의 축제’인 제12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가 13일 오전11시부터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생활체육의 활동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도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동호인 활성화 및 보디빌딩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경북보디빌딩연합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보디빌딩연합회가 후원했다.

경북도내 최고의 몸짱 미남미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보디빌딩대회는 학생부 -70kg급, +70kg급과 여자부 -52kg, +52kg급, 남자부 8체급(-25세, -30세, -35세, -40세, -45세, -50세, -55세, -60세, +60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또 보디빌딩 기본 운동중 빠질 수 없는 벤치프레스 운동이 대회화되어 개최됐다. 이는 자신의 한계중량을 군중들 앞에서 뽐내는 자리로써, 참가한 선수들은 체급별 10체급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인간의 아름다운 육체를 워킹과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뷰티바디대회도 함께 열렸다. 뷰티바디대회는 대회전부터 많은 문의가 쇄도했다고.

뷰티바디대회는 스포츠러닝셔츠와 반바지, 운동화를 착용해 예선을 치르며 본선진출시 청바지에 흰 와이셔츠 착용으로 근육의 균형미를 심사하는 보디빌딩의 이벤트대회로 마련된 종목으로, 남자부 3체급과 여자부 3체급으로 진행됐다.

천은봉 경북보디빌딩연합회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보디빌딩은 매력적인 스포츠를 넘어서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모든 스포츠의 기초체력운동은 보디빌딩으로 시작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보디빌딩 저변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승호 포항시장은 “보디빌딩은 근력과 지구력 등을 향상시켜줌과 동시에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의지력을 단련하며 심신의 균형 있는 발달과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유익한 종목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생활체육회 관계자, 보디빌딩 동호인, 시민 등 500여명이 포항청소년수련관을 찾았다.

대회결과 경북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포항시가 2위, 울진군이 3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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