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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7 0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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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주)안동간고등어(대표 김재문)가 지난 5일 일본으로 안동간고등어 1만손(7톤)을 수출했다.

수출물량은 900만엔, 한화 약 1억원으로 도쿄와 나라, 오사카를 중심으로 현지 주요 매장에 유통된다.

안동간고등어는 ‘일본간고등어보다 맛있는 한국간고등어’로 요미우리신문, 간사이TV 등 주요 언론사의 관심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리고 간헐적 수출이 진행됐다.

일본으로의 대량 수출이 처음인 안동간고등어는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영향으로 생선 오염을 우려한 일본인이 안전하고 입맛에 맞는 안동간고등어 수입을 결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주)안동간고등어 관계자는 “안동간고등어가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고 한국산 고등어 선호도가 상당이 높아져 최근 수출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간고등어의 공동브랜드인 ‘청어당’은 안동간고등어, 영광굴비, 통영멸치, 제주은갈치 등 국내산 유명생선들을 명품화해 그동안 구축해온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전국판매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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