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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이달 23일부터 7월24일까지 장마철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특별감시에 나선다.
시는 장마철 등 우기 때 집중호우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단계별 특별감시활동을 시행한다.
단계별 특별감시는 오는 6월22일까지 환경기초시설 및 환경오염사고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게 되며 23일부터 7월24일까지 공장 밀집지역과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에 대해 순찰 강화를 통해 방지시설미가동 등 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특별단속을 갖는다.
감시활동이 끝난 7월25일부터 30일까지는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 시설복구 유도와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나서게 된다.
시 김재석 녹색환경과장은 “장마기간 중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오염행위 발생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녹색환경과(054-840-5284~618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감시기간 중 위반사항에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의거해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