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fmtv 안동]안동 농촌지역에 광대역 광인터넷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서 빠른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와 KT안동전화국은 올해 4월 풍산읍 만운1,2리와 신양2,3리, 북후면 신전2리, 예안면 귀단1,2리, 계곡리 등 8곳에 대해 1억2천8백만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6월초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1년부터 50세대 미만 농어촌 지역에 광대역 가입자망구축사업을 추진해 일직 망호와 서후 금계, 길안 구수 등 9곳에 설치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에도 도시 못지않은 인터넷망을 갖추게 돼 인터넷속도와 품질을 높이고 인터넷TV, 인터넷전화 등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광인터넷망 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인턴ㅅ망 활용방법에 관한 주민설명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KT안동전화국과 협조해 인터넷, 인터넷TV, 인터넷전화 등 첨단 통신서비스 시연회와 이용안내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6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각 마을회관을 찾아 시행한다.
김시억 시 정보산업담당은 “농촌지역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50세대 미만 농촌지역에 대해 2015년까지 확대 구축해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