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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5 0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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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6월로 접어들면서 안동 어가골 앞 낙동강 둔치와 시가지, 주요 도로변 일원이 노란 금계국으로 물들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006년 어가골과 안동대교 사이 둔치에 금계국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8년 시작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금계국이 자취를 감추자 시는 어가골 앞 둔치에 50,396㎡ 규모의 금계국 단지를 새로 조성했다.

어가골 금계국 단지는 주말과 휴일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 사진촬영을 비롯해 산책,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활용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시는 230km에 이르는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육사로, 국도34호선 주변에 금계국 꽃길 조성사업을 벌였다. 특히 송야교에서 서후면을 거쳐 봉정사에 이르는 양쪽 도로변은 황금빛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 추가설치와 그늘막 12동과 어가골, 용상4주공 부근 취약지에 가로등 추가 설치공사도 마무리했다”면서 “성희여고 앞 야외수영장 인근 어린이 놀이터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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