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과 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이 지난 6월 1일 대구 남구의 아동복지시설인 혜천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마술공연 그리고 다양한 게임 등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 아동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활동에는 교육센터 수료생인 사회복무요원과 교육센터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처음 참석한 박문희 사회복무요원은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복한 동행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지역의 아동시설, 다문화 가정 학습시설 등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동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