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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30 1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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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건소가 오는 31일 제2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포스터·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금연포스터·글짓기를 공모한 뒤 심사를 거쳐 30일 입상자를 발표했다. 금연포스터 부문에 안동강남초등학교 4학년 김원창 학생의 ‘모두의 목숨을 앗아가는 담배를 끊으세요.’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또 안동서부초등학교 6학년 권오준 학생의 ‘금연’이 글짓기 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흡연예방 작품 활동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비흡연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목적을 뒀다.

아울러 보건소는 6월말까지 어린이집과 중·고등학교 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갖는다. 보건소는 흡연학생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중·고등학교 10개교 280명에 대해 4주간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31일 세계금연의 날 행사로 ‘담배광고, 판촉, 후원금지’-흡연자가 담배로부터 스스로 벗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로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흡연예방수범학교인 안동동부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흡연의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가두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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