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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8 0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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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곡동 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한 유교랜드가 오는 6월1일 개관한다.

지난 2010년 착공해 3년간 공사를 마친 유교랜드는 연면적 13,349㎡ 지하2층 지상3층으로 한국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를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복합전시·체험시설이다.

유교랜드는 어려운 유교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놀이시설이 들어서 누구나 즐기면서 한국정신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시설로 안동의 랜드마크이자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집객시설로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운영한다.

특히 건물 전체가 스테인레스 스틸로 덮여 있어 태양의 각도에 따라 변하는 외형과 LED로 경관조명 처리를 한 건물외관은 건물자체가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세부시설로는 지하1층에 매표소와 타임터널, 원형극장 등이 자리하고 1층에는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2층과 3층에는 대동마을과 5개의 선비촌으로 꾸며졌다.

안동시는 유교랜드의 백미로 원형입체영상관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최대 규모의 직경 15m, 높이 5m의 원통형 360도 스크린과 16대의 프로젝트를 이용한 다이내믹한 입체영화가 비쳐지고 특수효과까지 더해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유교랜드 개관을 기대하면서 “유교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곳”이라며 “우리나라 정신문화를 후대에 전하는 산 교육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북부지역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교랜드 입장권은 오픈기념 할인으로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에 지하1층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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