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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안동 리첼호텔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7회 영명 학부모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안동영명학교가 학부모들의 장애학생 양육으로 인한 심신 피로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지도에 관한 정보 습득과 학교·학부모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일정은 첫날 리첼호텔에서 특강을 가진 뒤 안동댐 KBS드라마 촬영장, 민속촌 등 문화관광단지 일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날 저녁 ‘마음열기’란 주제로 1부 행사를 열고 학부모와 학교가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학교에서 준비한 축하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둘째 날 봉정사로 이동해 관광한 후 해산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부모들의 건강한 자녀 양육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내실화를 도모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유익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영명학교가 기획한 학부모 캠프 프로그램은 아시아지적장애인연맹(AFID)에서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