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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화원교회비전센터 시설이용에 관한 협약식이 20일 오후 화원교회 비전센터에서 이종진 달성군수를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 교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화원교회 비전센터는 화원읍 천내리 901-85번지 10층(지하1,지상9층) 건평 4,980㎡로 건축되어 1층과 3층을 달성군에 무상으로 이용토록 했으며, 달성군에서는 1층은 보건소 심혈관 교육장 및 원어민영어 교실운영 공간으로 활용하고 3층은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공부방으로 활용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인사말에서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자치단체마다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시설이 부족하여 민간투자임대사업인 BTL(Build-Transfer-Lease)사업을 통하여 복지시설을 확보하는 실정에 지역교회에서 지역민들을 위하여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모범적이며 좋은 선례가 될 것" 이라며 교회 측에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19개 학교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여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및 대구중심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2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