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5-08 09:16:13
기사수정
 
안동시가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중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승용차 홀짝제(격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축전 기간에 선수·임원 등 6만여명이 안동을 찾을 것이라 분석되는 가운데 개회식장 및 각 경기장 곳곳에 교통혼잡으로 선수단에게 불편을 주고 안동이미지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승용차 홀짝제를 시행한다.

대축전기간인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공공승용차량과 공무원 차량, 민간자율 참여 승용차 등이 홀짝제에 참여하게 된다. 단 임산부와 영유아 동승차량, 사업용 차량, 영유아보육차량, 카풀참여차량은 제외된다.

홀짝제(격일제)시행에 따라 23일과 25일은 짝수차량이 운행하고 24일과 26일은 홀수차량이 운행할 수 있으며 24시간 적용하게 된다. 시는 또 홀짝제 시행과 함께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내일원 주정차 질서 구역도를 전세대에 배부하고 상습불법 주차지역과 상가주변 주정차 질서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4일 개회식이 열리는 당일에는 안동시민운동장 주변 교통혼잡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보고 운동장 방면 진입을 전면 통제된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중 특별단속반을 운영하면서 교통소통에 방해가 되는 차량은 즉시 견인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이번 대축전 기간에 승용차 홀짝제에 자율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한다”면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789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