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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심혈관질환 철저한 예방이 중요" - '건강한 혈관을 부탁해'란 주제로 지역민 초청해 강좌와 검사 시행
  • 기사등록 2013-05-07 12: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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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은 7일 '건강한 혈관을 부탁해'란 주제로 지역민들을 초청해 혈관질환 예방법 강좌와 혈관건강 검사까지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안동병원은 이번 강좌에서 심혈관질환의 예방법과 성인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건강관리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지질검사,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심혈관질환 상담활동도 진행했다.

조현옥 안동병원 심장내과 과장은 강좌에서 "고혈압, 고지혈증 등 주요 성인병의 원인은 혈관이 막히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병을 유발한다"면서 "혈관질환은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사망원인 1위로 후유장애로 인한 손실이 크기 때문에 철저하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안동병원 개원31주년 및 심장혈관센터 개소 14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민 250여명이 초청돼 오전8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1999년 개소한 안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1만 번이 넘는 혈관조영술 시술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그리고 3대의 혈관조영장비(뇌혈관, 심장혈관, 일반혈관)를 가동, 2011년 심혈관중재시술 인증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은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가 심장혈관 질환의 중재시술 영역에서 양질의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심사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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