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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2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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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일 도청에서 의료관광 우수병원 지정식을 열고 선정된 5개 병원에 대해 의료관광을 이끌어갈 우수병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도내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은 안동병원, 동국대경주병원, 구미강동병원, 경산중앙병원, 꽃마을경주한방병원으로 앞으로 지정서 수령과 함께 경북도와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도는 올해 초 외국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추진의지, 인프라구축, 전문성, 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병원을 지정했다. 도와 지정병원들은 향후 의료기술 및 시설육성, 홈페이지 구축, 홍보팜플렛, 전문통역원 확보, 투어상품개발, 홍보설명회 개최, 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펴게 된다.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지정된 안동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병원내 호텔인 게스트룸을 운영하면서 헬스투어 상품을 개발해 미국과 캐나다, 중국, 일본 중동 등 10여개 국가에서 연간 100여명의 외국인 및 교포가 의료관광을 체험하고 있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지역내 관광인프라, 레포츠를 접목한 굿모닝헬스투어로 국내외 의료관광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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