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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남아 단체관광객 유치 자신감 확인 - “대구패션뷰티투어”각국 관광박람회서 최고 인기
  • 기사등록 2007-09-19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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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관광박람회(MATTA FAIR), 태국 방콕 트래블 마트(Travel Mart)및 싱가포르 관광박람회(NATAS)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대구패션뷰티투어”가 단체관광상품으로 개발되어 내년 봄부터 동남아시아 단체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구시는 외국인단체관광객의 유치에 자신감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신시장개척에 전념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 7개 시․도, 2개 테마랜드 및 11개의 스키 업체로 구성된 『2007 Korea Sparkling 동남아스키마트』에 참가한 대구 홍보단은 신 개념 테마 관광상품인 “대구패션뷰티투어”를 홍보하여 각국 관광박람회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부각됐으며, 블루오션의 관광상품을 개발한 대구에 대해 놀라움과 상품내용 설명 등으로 대구홍보관은 연일 초만원을 이루었다.

 

한편 박람회 중앙무대에서 진행된 대구패션뷰티쇼는 학생모델 9명과 현지 여행사 직원 2~4명을 즉석 모델로 참가시켜 진행함으로써 “패션뷰티투어”의 관광상품개발 가능성을 확인시켰으며, 대구 주제의 홍보퀴즈, 모델과의 사진촬영 등으로 예정시간 30분을 초과하여 다음 공연팀으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패션쇼가 끝나면 대구홍보관으로 이동하여 메이크업 퍼포먼스 연출, 모델과 포토타임 등으로 박람회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대구에 대한 관광정보가 부족했던 각국 여행사들은 “대구패션뷰티투어”의 인기에 고무되어 금년 10월부터 상품을 개발하고 내년 봄부터 판매하기로 약속했고, 내년 3월에 개최되는 박람회에도 마케팅 홍보단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으며, 이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최대 여행사인 CTC Holidays Travel과 언론사 기자단 등 9명이 패션뷰티투어를 비롯한 단체관광상품의 개발과 홍보를 위해 9월 20일 대구를 방문한다.

 

통상적으로 단체관광상품은 관광자원에 대한 이미지 홍보로 여행사의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상품개발 후 관광상품판촉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진행되며, 특히 소비자가 현장에서 관광상품을 선택하고 계약하는 동남아 지역 관광박람회는 홍보활동이 바로 판매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대구홍보단은 대구시 2명, 경북관광개발공사 2명, 지역 호텔 3명, 대경대 13명 및 대구의 인바운드 여행사 1명 등 21명으로 구성하여 최근 방한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장 3개국(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에서 지난 9월 6일부터 17일(10박12일)까지 현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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