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부동면 부동로 249번지 정용일씨가 무농약고추 노지재배기술 을 개발 및 재배에 성공해 2013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정용일씨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2000년도에 청송군 부동면 상평리에 귀농해 고추재배를 시작, 농약을 많이살포하는 고추를 먹게되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때문에 국민건강과 토양을 살리기 위해 무농약재배를 시작했다.

2008년 부터 연구를 시작해 처음에는 여러번 실패를 거듭하다가 2010년부터 조금씩 효과를 거두기 시작, 2012년에는 일반 농약재배에 비해 높은가격을 받아 50%이상 더많은 소득을 올렸다.

또 부동면기능성고추작목반을 결성하고 작목반회원들에게도 무농약고추 재배를 권유하고 2012년에는 작목반원 25명이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고추발전연합회 회장직을 맡고있는 정용일씨는 “이번 신지식농업인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많은 농민들에게 무농약고추재배를 권해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건강과 토양살리기에 더욱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