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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회가 치러지는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대축전을 앞두고 경기장`숙박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통한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방서는 조사기간동안 내부 마감재 방염기준 등의 적법 여부와 소화기 및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의 적정성 여부,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피난통로 확보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특별조사를 정당한 사유없이 거부`방해 또는 기피한 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면서 "지역을 찾는 선수`임원, 관광객 등이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방서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