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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하루 일정을 안동에서 소화했다.
김 지사는 19일 오전 11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열린 제33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이어 안동상공회의소의 초청을 받고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잠시도 쉴 틈 없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한국생명과학고로 이동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같은 날 오후 3시 10분쯤 안동시청에 방문해 안동시의회를 찾아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김근환 시의장을 비롯해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및 안동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안동시의회차원의 간담회를 갖고 광역·기초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답변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을 방문하면 항상 마음이 편안하다”고 밝힌 김 지사는 간담회를 마치고 안동시민회관으로 이동해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이란 주제로 400여명의 안동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가졌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김재홍 경북도 행정지원국장과 함께 19일 안동에서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경북도청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