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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8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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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는 뇌졸중 장애인의 재활의지와 자립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뇌졸중 어르신 어울림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산학협력을 통해 물리치료과 교수 6명의 전문적인 운동교육과 물리치료과 학생과 환자가 2:1로 팀을 이뤄 개인별 맞춤형 집중교육을 실시해 신체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뇌졸중 어르신 어울림 운동교실’은 지난 4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1회 9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보건소는 대상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지막 주에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야외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의 이송을 위해 안동시 모범택시운전자연합회에서 차량봉사활동으로 편의를 제공해 대상자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아졌다.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 말하는데 반신마비, 언어장애, 심할 경우 식물인간 도는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병으로 적절한 예방 및 치료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후유증이 발생하게 된다. 치료를 위해 원인이 되는 위험인자들을 잘 알고 치료해야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 예방수칙.

1.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2. 기름진 음식, 짠 음식을 피하고 과식하지 않는다.

3. 심혈관에 무리를 주는 과음을 하지 않는다.

4. 규칙적인 걷기, 산보, 수영 등으로 심혈관을 튼튼히 한다.

5. 스트레스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꼭 풀어버린다.

6. 고혈압 환자는 지속적인 혈압관리에 힘쓴다.

7. 당뇨환자는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혈당조절에 힘쓴다.

8.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를 악화시키므로 구준히 관리 치료한다.

9. 과로와 스트레스는 뇌졸중을 촉발시킬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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