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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안동시민들이 기증한 물품과 후원한 물품을 모아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앞 놀이터에서 제12회 아나바다 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 물건엔 새 생명을, 이웃에겐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아나바다 큰장터는 과소비·낭비 풍조를 억제한 지역민의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과 헌 물건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 환경보전운동의 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에서 알뜰가구, 재활용 의류, 아동도서 및 문구, 생활용품, 컴퓨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한다. 또 신세계이마트 나눔코너와 먹거리 장터 운영, 복불복 나눔 이벤트코너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비와 나눔이 이뤄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복지관은 아나바다 큰장터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6월 복지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