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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7 0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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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안동애호박을 비롯한 참외, 안동사과 등 안동농특산물이 17일 오후 안동종합물류단지내 안동무역에서 홍콩시장 첫 수출길에 오른다.

안동농특산물의 홍콩 수출은 해를 거듭할수록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무역에 따르면 사과, 배, 고구마, 단호박, 애호박, 메론, 수박, 참외 등 다양한 품목으로 2011년 196톤(46만3천불)이 수출됐고 2012년에 2배 상승한 380톤(80만6천불)이 수출됐다.

안동물류 관계자는 “홍콩시장 개척을 위해 안동시가 언론사초청, 홍보, 부채제작, 현지프로모션 추진 등 다각도에서 지원한 결과 안정적으로 수출길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애호박은 지난 겨울 혹한기에도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재배로 작황이 좋아 수출경쟁력을 갖췄다. 이 밖에 참외, 메론, 수박, 토마토 등 제철 수확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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