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13년도 특허청 지식재산도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10개 시․군․구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이 같은 성적을 냈다.

안동시는 올해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난 2010년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이후 2011년 최우수상을 수상, 201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지식재산우수도시로 평가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안동시가 전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지식재산도시로써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결과물로, 창조경제 도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는 그간 전국 최초로 전통문화유산(고택)브랜드화 사업을 추진, 33개 고택 문장 브랜드 상표와 서비스표를 특허청에 출원∙등록했다.

또 지식재산진흥에 관한 조례제정과 주민발명 제안 활성화, 지식재산아카데미, 발명캠프, 상표디자인 전시회,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현재 지식재산권 251개를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전통문화유산브랜드화사업과 전통시장브랜드화, 안동생명의 콩 지리적단체표장등록사업, 지식재산아카데미 등으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발명, 가족발명 캠프 등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