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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2 14: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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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12일 오전 서후면 금계리 소재 원주변씨 간재종택에서 안동시 고택브랜드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동지식재산센터와 안동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택 브랜드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고택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고 개발된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해 지난해까지 총 33개의 고택 브랜드에 대한 개발과 권리화를 완료했다.

고택 브랜드화 사업은 고택체험객 및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함을 유도해 안동지역 관광 및 고택방문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으며 지난해까지 개발된 고택 브랜드를 대상으로 목현판 및 휘장을 제작해 이날 현판식에서 전달했다.

2011년 고택브랜드를 개발한 탑동종택은 고택명품화사업과 연계해 고택브랜드를 활용한 이불, 방석, 식기 등을 올 5~6월 중 제작하고 목현판, 휘장 등을 고택에 비치해 고택체험 및 방문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지식재산센터 이재업 회장은 “고택이 단순히 관광 및 숙박공간의 기능을 넘어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고택의 가치를 높이는데 고택브랜드가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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