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4-10 09:53:59
기사수정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물량이 전년에 대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종합물류단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동안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출하된 농산물 물량은 모두 20,360톤으로 거래가격은 507억원. 지난해 15,815톤(388억원)보다 29% 늘어난 물량이다.

출하물량 가운데 사과가 차지하는 물량이 17,734톤(453억원)으로 농산물 총 거래량의 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감귤 1,024톤, 배 484톤, 딸기·수박·참외·토마토가 295톤이 거래됐다.

특히 안동농협과 안동청과 두 법인을 통해 경매되는 물량은 하루 1만여 상자에 이른다. 관리사무소는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 출하 농민에게 신속한 정보제공과 편익증진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종합물류단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대도시 상인들이 농산물 품질 향상에 다른 신뢰 구축으로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환경정비와 거래질서 확립에도 박차를 가해 최고의 농산물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782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