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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9 1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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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국 4개 거점특성화고 육성 사업으로 선정한 안동공업고등학교가 지난달 1일 경북하이텍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능 엘리트 양성 명문학교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新)고졸 성공시대를 맞아 교과부는 마이스터고-거점특성화고-특성화고의 새로운 직업교육체제를 설정하고 전국 4개의 거점특성화고를 선정했다. 여기에 안동공고가 육성 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집중 투자와 정책적 뒷받침, 취업도 지원받게 됐다.

경북하이텍고등학교는 올해 신입생 전형에서 150명 모집에 197명이 지원해 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의 성적도 전교 중·상위권대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학교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과 100%에 이르는 진학률과 취업률로 학생과 학부모, 산업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아 명문학교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졸업 후 진학과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전 교직원이 장학기금을 통한 한마음장학회를 설립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우수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제자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국가기능인재 9급 공무원 특채 1명, 한국전력공사 입사시험에 2명, 한국수자원공사에 2명, 삼성그룹 3명, 한화그룹 7명, 대우해양조선 9명, 포스코에 2명이 합격하는 등 명품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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