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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면이 오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안동을 찾는 선수단과 동호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임하면은 국도34호선과 35호선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빈집철거, 지붕·건물외벽도색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건축물을 중심으로 정비했다.
면은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돼 각종 범죄가 발생될 수 있는 빈집 5동을 철거하고 낡고 오래된 주택을 도색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대축전 기간에 안동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안동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주력했다고 전했다.
또 폐교된 임하중학교 건물을 도색하고 벽화를 그려 넣어 어두워진 마을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꿨다.
면 관계자는 “학교외벽에 그려진 벼 탈곡 벽화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오는 대축전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