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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이 시민들에게 흙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안동농협은 6일 오전 안동시 노하동(769번지) 일원에 주말농장을 개장, 참여한 가구당 10평씩 농사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상추, 쑥갓 등 종자와 호미, 비닐피복 등을 나눠주고 농협직원과 마을주민의 지도로 파종, 비닐피복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 가족단위의 농사체험공간 제공으로 각종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농촌체험 학습과 도시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협 조합장은 “이번 주말농장 개장으로 시민들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