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경북도 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을 초빙, 청송사과친환경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종자 강국이 농업 강국이다'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채장희 원장의 이번 특강은 종자를 반도체에 비유해 종자산업의 특성과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시장의 규모 및 국내․외 현황, 종자산업 육성의 필요성 등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기술을 습득케 하는 등 우리 군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사과친환경대학은 지난 8일 207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학사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