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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대기전력 줄이기 위해 그린 홈닥터 시행 - 자연사랑연합 청송군지회 회원들로 구성, 그린 홈닥터는 전원이 중급 그린…
  • 기사등록 2013-03-28 2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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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각 가정에서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해 그린 홈닥터(Green Home Doctor)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송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소속된 자연사랑연합 청송군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그린 홈닥터는 전원이 중급 그린리더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로, 2~3명이 한 조를 이뤄 군내 각 가정에 방문해 가구별 맞춤형 전기절약법을 진단해주게 된다.

이들은 대기전력 측정기(미니피 : minifee)로 전기제품별 대기전력 소모량과 대기전력으로 인한 월간 전기사용료를 예측하고 대기전력으로 인한 온실가스(CO2)발생량 측정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홈닥터 활동에 앞서 지난 26일 파천면 어천1리 경로당에서 노인회원과 그린리더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현재 청송군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가구는 1,962가구로 전기절약 실적에 따라 연2회(상․하반기) 인센티브를 최대 4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한편 '대기전력'이란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전기코드가 꼽혀 있을 경우 소모되는 전기를 말하며 일명 '전기흡혈귀' 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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