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22일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군의장, 군의원, 황진호 청송시니어클럽 관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말 행복해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노인들의 삶의 희망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참여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1부 행사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2부에는 발대식을 가졌다.

금년도 청송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1,083명의 노인들에게 제공, 사회공헌형 사업에 14개사업 시장형 사업에 5개사업, 지역적합형 사업에 1개사업 등 총 3개유형 20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으로 1일 3~4시간씩, 1주일에 3~4일 각자의 능력에 맞는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고 임금은 월 20만원 정도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노인들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분들로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력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