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9일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13 한국 HRD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HRD협회가 인적자원개발분야의 저변확대 및 교육문화 창달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관했다. 농어촌공사는 e-HRD시스템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 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e-HRD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이 스스로 역량을 진단하고 적합한 교육과정을 선택하게 하는 등 능동적 자기계발 환경을 제공해 왔다.

이어 2009년부터 우리나라 미래 쌀 산업을 책임질 핵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기법과 자산관리, 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해 농업 경쟁력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기반시설물 안전진단 교육을 병행, 각종 재해를 사전 예방하는데 기여한 평가를 받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전국 주요대학에 최신 학문과 현장기술을 접목한 농어촌개발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해외농업개발, 어촌개발, 신재생에너지개발 등 신성장사업 성공수행을 위한 인력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 따뜻한 감성, 뜨거운 열정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농어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