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모여 비슬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불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용 전단을 나눠주며 산행중 담배 안피우기, 입산시 화기물 소지 안하기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정화 활동을 펼쳐 자연사랑을 실천해 보였다.
달성소방서장(이재철)은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관심이 산불을 예방하는데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등산객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올해는 유난히 많은 산불이 발생해 애써 가꾼 산이 황폐해지는 것은 물론 고귀한 인명까지 희생되고 있다"며 "큰 산불은 담배꽁초등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는 것인 만큼 시민들이 산불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