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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3 15: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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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봄철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방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기후특성상 건조해 바람이 부는 봄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오는 5월3일가지 8주에 걸쳐 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대형 건설공사장, 채석장 등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되는 사업장과 토사 등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주거지역과 가깝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발생이 높은 사업장 등 비산먼지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시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신고의무 이행여부와 함께 방진망, 세륜시설, 통행도로 살수 등 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 및 조치에 관한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먼저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결과 15개 사업장이 적발돼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세륜·살수조치가 미흡할 경우 과태료와 이행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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