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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3 14: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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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697억원을 투입, 2015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하는 도청신도시 용수공급을 위해 올 4월초 공사에 들어간다. 올해 투입될 사업비는 270억원.

여기에 하루 39,400톤을 공급할 수 있는 취·정수장 개량과 가압장 1개소, 배수지 1개소, 관로 34.27km를 설치해 안정적 용수공급이 가능해진다.

시는 또 풍천과 일직면 급수구역 확장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2011년 공사에 들어간 풍천·일직지역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관로 45km, 가압장 2개소,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현재 71% 정도 공급이 마무리된 이 공사는 30억원을 들여 올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풍천 어담리와 금계리, 기산리, 광덕리, 일직면 국곡리 등 6개 지역 764가구에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케 된다.

또한 녹전면 신평리와 일직면 평팔과 명진리, 송현동 모래골에도 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한다. 신평지구 9.9km, 명진·평팔지구 8.9km, 송현 모래골지구 2.0km 등 관로공사와 함께 가압장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안동지역 미급수 지역에 대해 급수구역을 확대해 모든 시민들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 확충사업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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