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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민대학 브랜드로 '최고전문가 양성한다' -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강해진 명품청송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 기사등록 2013-03-09 04: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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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8일 오전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명품청송 농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과친환경대학 10기 207명, 생태유기농대학 4기 52명 등이 지원해 교육생간 일체감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합동으로 개최했다.

명품 청송농업인대학교는 청송군이 FTA 등 농업의 글로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청송농업을 이끌어 나갈 농업전문CEO를 양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날 개강식은 입학생 오리엔테이션, 교육일정소개, 학사보고, 학생대표 선서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학과정별 운영은 2개 과정으로 나눠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23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고 교과편성은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 대학교수, 농산물 유통전문가 등 권위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현장실습 위주로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최고의 농업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상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새로운 지식과 기술력을 갖춘 농업인 재양성이 중요하다며 농업대학을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최고의 농업 전문CEO로 양성하는 등 농업인교육 전문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금 우리 농업은 외적으로 FTA․글로벌 경제위기와 내적으로 원자재값 상승, 고유가로 인한 생산비 증가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농업인들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나 농업은 선진국을 가기위해 희생해야 할 산업이 아니라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승부처가 되어야 한다며, 재배기술 전문교육과 현장교육을 통해 부자청송, 행복청송, 희망청송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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